리디북스 셀렉트에서 밀리의 서재로 갈아타고 6개월이 지났다

초기 이북입문은 리디북스로 시작했다. 하지만 밀리의 서재의 압도적인 도서량 그리고 지속적인 앱 사용성 과 편의성 기능의 업데이트로 초반에 불신이 어느덧 사라졌고 리디북스 페이퍼 유저로써 밀리로 넘어가는 것이 여러가지로 고민이 되었다.
리페삼(리디북스 페이퍼 3세대)루팅 성공으로 밀리의 서재 앱 설치와 교보문고 도서관 앱 설치가 되면서 단기 기기에서 모든 서비스의 접근이 가능해져 과감히 올해 부터는 밀리의 서재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2021년부터는 리디북스 셀렉트에서 밀리의 서재로 구독 서비스를 이전하였다. 결론적으로 리디북스는 이북도서 구매를 위해 이용하고 구독은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책을 구매하는게 불가능하다(구독만 가능)
먼저 읽고 싶은 책이 생기면 첫번째로는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검색해서 한다. 만약 책이 없다면 도서관(이북)에서 대여가 가능한지 확인하다. 도서관에서 대여가 불가능 한 상태라면 기다리거나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책은 리디북스에서 이북을 구매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고정지출로 책값이 나가는 밀리의 서재 비용에서 최대한 책을 소비하고 만약 책이 없다면 지역도서관 이북으로 통해 책을 대여해서 무료로 읽고
대여가 가 안된다면 리디북스에서 책을 구매하는데 이것도 구매가 아닌 대여로 비용을 줄이도록 한다. 시간이 지난뒤에 밀리의 서재에 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 급하게 책을 읽고 싶다면 대여로 읽는것을 우선으로 하고 정말 책을 영구적으로 소장하고 싶다면 구글북스에서 책을 구매한다.
E-Book Pipeline
이름
책 구하기
비고
교보도서관 앱을 통한 지역도서관 책 대여
비용절감
리디북스 책 대여 혹은 구매
비용절감 및 도서구매
구글북스 책 구매 후 DRM 해제 파일로 영구보관
영구소장 용도로 구매
밀리의 서재의 치명적인 단점.
리디북스에서 독서요약 만들기가 밀리의 서재에서는 불가능해졌다. 올해 어플리케이션의 전반적인 업데이트로 웹으로 구동되지 않고 윈도우,맥에서 자체 앱으로 구동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로서 스크랩 자체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리디북스 처럼 노션을 활용한 독서노트를 개별로 만들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밀리의 서재 앱 내부에서 독서노트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서비스를 멈추는 즉시 그 메모의 정보도 접근이 안되기 때문에 독서노트 기능은 비용을 지불하는 그 기간에만 허용된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독서노트는 아닌것이다. 읽은 책에 대한 하일라이트를 정리 하고 나만의 독서노트를 만든다는 것은 진짜 나의 것이 되어야 하건만 밀리의 서재는 그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