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임재연습

Part1 로렌스 형제의 가까운 친구였던 보포르 수도원장이 그와 나눈 대화들(일상이 다시 숨을 쉬다)

본명 : 니콜라 에르망.
수도원의 회계 보조역활(잔심부름)
30년 전쟁에 참전했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갖게 됨.
18살에 신앙을 가졌다.
30년 전쟁은 유럽에서 로마 카톨릭 교회를 지지하는 국가들과 개신교를 지지하는 국가사이에서 벌어진 종교 전쟁이다. 인류의 전쟁사에서 가장 잔혹하고 사망자가 많은 전쟁중에 하나이다. 사망자수는 800만명이었다.
가르멜 수도회는 현재 전세계 126개국에 850여개의 남녀 가르멜 수도원이 있는 국제 수도회로서 11,657명의 수녀와 4,051명의 수사들이 있으며, 가르멜 정신으로 살고자 하는 여러 활동수도회와 가르멜 영성을 세상 한가운데서 실천하면서 살고 있는 많은 3회원들이 가르멜의 영적 가족으로 유대를 이루고 있다.
10p - 300년전에 쓰인 글...
조선왕조 때 써진 글이라고 생각하면 당시 로렌스형제의 영성이 깊었는지 놀랍다. 과거부터 하나님의 임재나 동행에 대한 수 많은 시도와 글들이 있었겠지만 성경의 내용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특히나 사소한 삶의 부분들까지 하나님과 연관지어서 사고하고 행동하고 살아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다.
11p - 하나님의 임재 속에 온전히 거하고자 평생을 경주했던 로렌스 형제와의 만남을 통해, 여러분도 계속 하나님과 하나 되는 삶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모두의 기도제목이 되었으면 한다.
19p - 사랑하는 형제는 또한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때 그야말로 온전히 내어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은 영적이 면에서나 일상적인 면에서나 마찬가지다.
20p - 로렌스 형제는 세상이 죄와 불행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에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우리의 원수가 치달을 수 있는 극단의 모습을 생각할 때, 이 세상이 왜 이보다 더 심하게 얼룩지지 않는지 의아해 했다.
세상의 불의와 전쟁 인간의 잔혹함에 매번 놀라고 이러한 세상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데 죄의 본성을 이해하고 인간과 세상의 불의함 보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분의 완전하심 그분의 구원하심, 그리고 십자가를 더 바라보는 것이 결국 우리의 영혼을 지켜내는 길이다.
23p -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보다 하나님이 훨씬 더 크신 분임을 믿었던 것이다. 형제는 선물보다는 선물 너머의 것을 택했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기를 갈망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큰 선물은 그분의 임재가 떠나지 않는 것이다. 그분은 무소부재하셔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그분의 함께 하심을 인지하거나 느끼지 않는 것은 우리의 연약함과 죄성 때문이지 그분이 떠나있는 것이 아니다. 그분과 동행하길 원하거나 그분을 초청한다면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언제나 그분의 임재가 머물 것이다.
25p - 로렌스 형제는 기도할 때 하나님께 아주 단순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적용점 - 아침 저녁 저널을 통해서 감사기도를 드린고 하루를 되돌아 보는 반성과 칭찬 하는 부분을 적고 있다.
39p - 우리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그 일을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하며, 일을 끝낸 후에는 주님을 위해 그 일을 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에 감사드려야 한다.
하루를 시작할때 항상 오늘의 모든 시간을 주님께 맡겨드린다고 기도하는데 갑작스런 업무로 인해 혹은 체력적으로 업무를 감당할 여력이 안 될 때가 있는데 이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카페인에 의지 하지 않고 주님을 의지해서 하루를 감당할 체력을 가꾸어 가야 겠습니다.
39p - 우리는 범사에 담대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하며, 우리 자신의 생각보다는 우리 주님의 끝없는 공로를 믿고 의지해야 한다고 했다.
41p - 그는 기도 시간을 다른 시간들과 특별히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중대한 과오라고 믿었다. 경건의 시간에 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우리를 그분과 연합하게 한다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다른 모든 활동도 우리를 그분과 하나 되게 해야만 한다.
기도의 시간에 기도해야 할 것은 우리의 일상이 그분과 연합되길 원하는 기도여야 하고 일상의 사소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생각과 그분의 편에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도록 하자. 업무를 하면서 치우쳐진 긍정적 사고가 주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일을 잘 감당하기 위한 긍정을 위한 과정의 비판적 사고는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일과 프로젝트에 대해서 실패할 경우의 수를 예상하는 것은 부정적인 사고로 보일 수 있다. 다 잘 될 꺼라는 긍정은 게으름에 지나지 않음을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다.
42p - 계속 꾸준히 연습해 나가면 그 수고가 헛되지 않아 마침내 아름다운 습관이 될 것이며, 그때 가서는 특별한 의식 없이도 범사에 하나님과 하나 되어 행할 것이다.
꾸준히 연습해야한다. 하나님의 임재
43p - 사랑하는 법을 깨달은 사람에게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이 가능하다.
사랑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주변에서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그리고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해야 하고 많이 해봐야 한다. 감사의 표현을 물질과 말로 메시지로 계속해서 해가야 한다.
43p - 로렌스 형제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온갖 종류의 재난과 사고와 죄성들로 억룩진 이 세상 속을 걸어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채은
성령충만을
엄원섭
신앙의 새로운 시작. 사역의 시작.
Q.T 와 가정예배, 기도시간
이개천
자신을 돌아보다. 하고 있는 작은 부분을 하나님을 위해 ㅋ
임성현
만남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영성훈련
염광현
목회의 방향 삶과 신앙의 괴리의 간극을 줄이고 싶다.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범사에 감사와 최선을 하자.

Part2

은혜의 물길, 열기

48p

이 거룩한 임재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즉시 그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다네. 그런 일은 그가 분주하게 일하느라 정신이 없을 때 종종 일어나곤 한다네.

49P

그는 종종 사람이란 너무나 작은 것에 쉽사리 만족해 버리고 만다고지적하면서, 그러한 우리 인간을 “눈 먼 자” 라고 부른다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준비해 놓으신 다함없는 엄청난 보물을 눈앞에 두고도 보지 못한다는 뜻에서 말일세.

50p

사랑하는 벗이여, 함께 우리의 심령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하세. 거기 방치된 둔덕을 헐어버리고 은혜가 들어오도록 길을 평탄케 하여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받도록 하세.

51p

영혼 안에 성령의 바람을 지닌 자들은 잠을 자는 동안조차도 앞으로 미끄러져 나아간다네

53p

세상적으로 말하면 그는 그리 유명한 사람은 아니라네.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 본다면 그는 그분의 부드러운 사랑과 어루만짐을 놀랍도록 받고 있는 사람이지, 우리도 그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서로를 위해 진지하게 기도해 주기로 하세.

73p

신부님, 저를 생각하실 때 으레 저를 따라다니는 인간적인 부족함들로 생각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제게 복으로 내리신 이 은혜로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자 조각가의 손을 기다리고 있는 한 덩어리의 돌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77p

우리의 탐색을 멈추지 않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다만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제게 고요한 영혼과 조용한 심령이 머무르는 것을 알 뿐입니다.
이러한 쉼이 있기 때문에 인생의 시련들은 내게 아무런 고난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임현수 선교사님) 북한 감옥에서의 생활을 감당하시면서 하셨던 고백.

82p

장환한 기도는 생각을 산만하게 만들 뿐이니까. 부자의 대문을 두드리는 가난한 자라도 된 것 같이 그저 자네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기만 하게.

85p

우리의 유일한 직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뿐임을 자주 떠올리세

90p

하나님을 잊지 마십시오. 자주 그분을 생각하고 쉬지 말고 그분을 경배하십시오. 그분과 함께 살고 그분과 함께 죽으십시오. 그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인의 참된 직무 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직업입니다.

98p

힘이 들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는 겸손하고 사랑스럽게 그분께 나아가게. 마치 어린아이가 사랑하는 아빠에게 나아가는 것같이 말이야.
빈약한 헌신이 아니라 온전한 헌신으로 헌신 할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