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파이널컷프로 X 컴프레서 유튜브 최적화 화질로 업로드 하는 방법

컴프레서 세팅 완벽 가이드: MP4 및 MOV 최적화

영상 편집에서 컴프레서 세팅은 최종 결과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은 파이널 컷 프로 사용자를 위한 MP4 및 MOV 최적화 컴프레서 세팅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파이널 컷 MP4 최적화 세팅

MP4 형식은 범용성이 높아 웹 게시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음은 MP4 출력을 위한 최적화 세팅 방법입니다.
1. 새 프리셋 생성
컴프레서 실행 후 왼쪽 하단 '+' 버튼을 클릭합니다.
포맷은 MPG4로 선택합니다.
프리셋 이름을 '사용자 지정'으로 설정합니다.
2. 프리셋 설정
확장자가 MP4로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비디오 탭:
프레임 크기: 기본값인 3840x2160을 사용하거나, 작업 스타일 및 컨셉에 맞춰 3840x1920, 3840x1772 등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색상 공간: '렉 709'를 선택합니다. 자동 설정 시 감마 시프트나 색상 깨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수동으로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덱: HVC 10비트 사둘 프로파일을 사용합니다. 촬영 소스에 따라 8비트 등으로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트레이트: 4K 24프레임 기준 평균 비트레이트 65,000으로 설정합니다. 이는 사용자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멀티패스 인코딩: 체크합니다.
프레임 재정렬: 체크합니다.
오디오 탭:
채널 레이아웃: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샘플 속도: 48kHz로 설정합니다.
오디오 코덱: MPG4 AAC를 선택합니다.
품질 설정: 최대로 설정합니다.
비트레이트: 320kbps로 설정합니다.
비트레이트 전략: 고정 비트레이트보다 효율적인 '평균 비트레이트'를 선택합니다.

파이널 컷 MOV 최적화 세팅

MOV 형식은 애플 기기와의 호환성이 좋으며, 고품질 영상 보관에 적합합니다. 무손실 오디오 설정을 통해 더욱 뛰어난 음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새 프리셋 생성
왼쪽 하단 '+' 버튼을 클릭합니다.
포맷은 퀵타임 동영상으로 선택합니다.
2. 프리셋 설정
확장자가 MOV로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비디오 탭:
프레임 크기: 사용자 작업 비율에 맞게 설정합니다.
색상 공간: MP4와 마찬가지로 '렉 709'를 선택하여 감마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입니다.
코덱: HVC, 10비트 사둘 프로파일을 사용합니다 (10비트 촬영 영상 기준). 마스터 보관용으로는 프로레스 422 또는 HQ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평균 비트레이트: 65,000으로 설정합니다.
멀티패스 인코딩: 체크합니다.
프레임 재정렬: 체크합니다.
오디오 탭 (무손실 오디오 설정 가능):
채널 레이아웃: 스테레오로 설정합니다.
샘플 속도: 48kHz로 설정합니다.
샘플 크기: 24비트로 설정합니다.
코덱: 리니어 PCM을 선택합니다.
샘플 포맷: 정수로 설정합니다.

적용 방법

컴프레서에서 프리셋 설정을 완료했다면, 이제 파이널 컷 프로에서 이 설정을 적용할 차례입니다.
파이널 컷 프로로 돌아가서 '파일' > '공유' > '대상 추가' 메뉴를 선택합니다.
'컴프레서 프리셋'을 선택한 후, 방금 생성한 프리셋을 적용하면 됩니다.
감마 시프트와 밴딩(banding) 문제는 디지털 영상 작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시각적 품질 저하 현상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한 정의와 간략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감마 시프트 (Gamma Shift)

정의: 감마 시프트는 영상의 밝기와 대비가 의도치 않게 변화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영상 파일이 다른 장치나 소프트웨어에서 재생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는 주로 **색상 공간(Color Space)**과 감마 곡선(Gamma Curve) 설정의 불일치 때문에 발생합니다.
감마: 빛의 강도 신호를 비선형적으로 변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시각은 어두운 영역에서 밝기 변화에 민감하고, 밝은 영역에서는 둔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러한 인간 시각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한된 비트 수로 밝기를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감마 보정(Gamma Correction)이 적용됩니다. 감마 값 1은 선형적 밝기를 나타내며, 1보다 큰 값은 이미지를 밝게, 1보다 작은 값은 이미지를 어둡게 만듭니다.
시프트(Shift): 이러한 감마 값이 의도와 다르게 변경되어 영상의 밝기와 대비가 전반적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어둡게 보였던 부분이 갑자기 밝게 뜨거나, 전체적으로 색이 바래 보이거나 (washed out) 콘트라스트가 약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와 재생 환경 간의 색상 공간 또는 감마 설정 불일치. (예: Rec.709와 다른 감마 곡선 사용)
동영상 압축 과정에서 감마 정보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때.
해결 방법 (간략):
색상 공간 통일: 작업 환경과 출력 설정 모두 'Rec.709'와 같이 표준 색상 공간 및 감마 곡선을 사용하도록 통일합니다.
올바른 감마 태깅: 출력 시 파일에 올바른 감마 정보를 태깅(tagging)하여, 다른 플레이어나 장치에서도 올바르게 해석되도록 합니다.
감마 보정 적용: 필요에 따라 감마 보정 효과를 적용하여 밝기 및 대비를 수동으로 조절합니다.

2. 밴딩 현상 (Color Banding / 통깨짐 현상)

정의: 밴딩 현상(또는 컬러 밴딩)은 부드럽게 이어져야 할 색상이나 밝기의 변화가 마치 계단처럼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시각적 이상 현상입니다. 특히 어두운 영역이나 하늘과 같은 그라데이션이 많은 장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통깨짐" 현상이라고도 불립니다.
원리: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는 색상을 비트(bit) 단위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8비트 색상은 각 색상 채널(빨강, 초록, 파랑)에 256단계의 밝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세상의 색상 변화는 훨씬 더 미세하며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낮은 비트 깊이(예: 8비트)로 인해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의 단계가 부족해지면,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이 실제로는 몇 가지 제한된 색상 단계로 표현되면서 띠 모양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주요 원인:
낮은 비트 깊이: 주로 8비트 영상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10비트 이상의 영상을 사용하면 이 문제가 크게 줄어듭니다.
과도한 압축: 손실 압축률이 높은 코덱을 사용하거나 비트레이트가 너무 낮을 때 정보 손실로 인해 발생합니다.
색상 보정의 과도한 적용: 후반 작업에서 대비나 채도 등을 과도하게 조절할 경우, 원본 영상의 색상 정보가 부족해 밴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품질: 모니터 자체의 색상 표현 능력이 떨어질 경우 밴딩 현상이 더 잘 보이거나 잘못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간략):
높은 비트 깊이 사용: 10비트 이상의 코덱(예: H.264 10bit, ProRes)으로 촬영하고 편집 및 출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충분한 비트레이트: 출력 시 충분한 비트레이트를 확보하여 압축으로 인한 정보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노이즈/그레인 추가: 미미한 양의 노이즈 또는 그레인(grain)을 영상에 추가하여 밴딩이 덜 보이도록 마스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색상 단계를 미세하게 섞어주는 효과를 냅니다.
디더링(Dithering): 출력 시 디더링 옵션을 활성화하여 인접한 색상 사이에 미세한 노이즈를 추가하여 밴딩을 완화합니다.

목차